건양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료융합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10월 20일 대한민국 의료·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과 의료·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생태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는 보건의료 특성화 분야에서 탄탄한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약개발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통해 국가 바이오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하여 미래 의료·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 실습 프로그램 운영, 의료데이터와 AI 기반 융합 연구 및 실증사업 추진,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술 사업화와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건양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오송재단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히 RISE 사업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의료융합 산업의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 산업 및 인재 정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상호 간에 취득한 기밀사항 및 정보를 엄격히 비밀로 유지하는 조항도 포함되어,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혁신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