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방사선학과, 혁신의 문 활짝! '찾아가는 오리엔테이션'으로 

미래 이끈다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방사선학과(학과장 유세종)는 미래 의료의 주역이 될 예비 방사선사들을 위한 대담하고 혁신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11월, 세계 방사선의 날(11월 8일)이 있는 달에 시작된 '찾아가는 오리엔테이션'은 11월 21일 건양대학교병원을 기점으로 막을 올렸으며, 수시전형 최초 합격자들에게 전례 없는 현장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선사하며, 이들의 가슴속에 방사선사의 꿈을 더욱 선명하게 새겨주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병원 현장'이라는 생생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환자들의 일상 동선이 아닌, 숙련된 방사선사들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 깊숙이 발을 들여놓았다. 이곳에서 현장 전문가들과 숨결을 나누며 전공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다질 수 있었다. 이는 곧 건양대학교 방사선학과가 제시하는 교육 철학의 정수였다.

유세종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2023년부터 이어진 깊은 통찰과 철저한 기획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합격자들의 지역적 분포와 선호도는 물론, 실질적인 취업 연계 가능성까지 면밀히 분석했으며, 병원 실습 담당자 및 팀장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더욱 능동적으로 임했으며, 재학률과 학과 만족도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 혁신적인 시도가 뚜렷한 성공을 거두었음을 입증했다.

건양대학교는 최근 2025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생취업률 높은 대학 전국 1위, 성장대학 3위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의과학계열 방사선학과는 2022년 제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한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의과학계열은 2026년 신축 건물 완공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교육 환경과 최첨단 인프라 속에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 모든 성과는 미래 의료를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을 향한 건양대학교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