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군인·군가족·제대군인 위한 AI 평생교육으로 디지털 전환 선도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글로컬대학사업(사업단장 배석환)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이주민 생애전환 교육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군인, 군가족, 제대군인의 생애전환기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AI 교육으로, 디지털 활용 역량을 빠르게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2025년 11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진행되고 있다. 총 2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 12시간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 및 업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활용을 핵심으로 한다. 문서 자동화부터 홍보·보고에 필요한 이미지 제작, 음성·영상 편집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디지털 도구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도 기초-활용-실습으로 이어지는 단계형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군 특성상 전·출입과 직무 전환이 잦은 군인 및 군 가족, 제대군인이 새로운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고 역량을 확장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생태계 속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