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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RISE사업단, 연무중앙초에 'K-지역문화' 꿈과 손재주를 선물하다 게시판 상세보기

[대표] - 행사(건양소식)

제목 건양대 RISE사업단, 연무중앙초에 'K-지역문화' 꿈과 손재주를 선물하다
부서명 홍보팀 등록일 2025-12-03 조회 58
첨부 jpg K-지역문화 키움 진로체험 프로그램.jpg
jpg 28일, 건양대, 연무중앙초와 바느질 공예 중심 체험프로그램 진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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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RISE사업단, 연무중앙초에 'K-지역문화' 꿈과 손재주를 선물하다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충남(도지사 김태흠) RISE 사업단(사업단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홍영기)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충남 논산시 연무중앙초등학교 6학년 52명을 대상으로 ‘K-지역문화 키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 RISE 사업 2-2 단위과제인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조기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건양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 실과 교과와 연계한 바느질 공예 중심의 체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높은 흥미를 유발했다. 학생들은 ‘곰돌이 파우치 만들기’와 ‘가방 걸이 인형 만들기’ 두 가지 공예 활동에 참여하여 실습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공예가라는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수업은 안순옥 강사가 진행했으며, 브리꼴레르학부 이서희 교수가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 내용을 검토하고 수정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바느질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손재주와 숨겨진 흥미를 발견했다. 특히 완성된 작품을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며 창작의 성취감과 더불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경험했다. 이는 스스로 만든 물건의 가치를 깨닫고 생산자의 노력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공예 수업을 넘어, 지역문화 기반의 직업 세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전통문화 분야 직업군의 특징과 관련 기술에 대해 학습했으며, “평소 해보지 못한 활동이라 새롭고 재미있었다”, “직접 만들다 보니 공예가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건양대학교 충남 RISE 사업단 홍영기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을 넘어 직접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례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특화 진로체험 모델로서, 향후 충남 지역 초등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진로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