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방사선학과, 제4회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성황리에 개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방사선학과(학과장 유세종) “아띠” 동아리는 '숲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제4회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로비와 대전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실무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졸업 작품의 기획, 설계,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교육'이다. 방사선학과에서는 방사선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제작된 총 47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배석환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이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실무 경험을 융합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 과정임을 강조했다. 유세종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 정주형 인력으로 성장하고 미래 보건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대학과 학과가 함께 지원할 것을 밝혔다.

한편, 방사선학과 "아띠" 동아리는 최근 (사)한국융합학회가 주최한 제15회 제주도 국제학술대회(ICCT 2025) 제8회 캡스톤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전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3년 연속 대상 수상과 전체 8회 대회 중 4회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창의·융합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건양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관한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최여진 학생이 구연상을, 김승연 학생이 포스터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학문적 우수성과 연구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의과학계열 방사선학과는 2022년 제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