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모바일메뉴 닫기

홈페이지 메뉴 경로

행사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다채로운 문화 교류 행사 개최로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유대감 증진 게시판 상세보기

[대표] - 행사(건양소식)

제목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다채로운 문화 교류 행사 개최로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유대감 증진
부서명 홍보팀 등록일 2025-10-02 조회 660
첨부 jpg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다채로운 문화 교류 행사 개최.jpg
이전 다음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다채로운 문화 교류 행사 개최로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유대감 증진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모국의 문화를 존중하며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일에는 네팔 유학생들이 주도하는 전통 명절 축제와 K문화산업학과(학과장 강란숙) 유학생들을 위한 추석·한글날 기념 특별 프로그램 등 한국의 추석 명절을 함께 즐길수 있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유학생들에게 깊은 위로와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네팔 전통 명절 '다샤인(Dashain)' 축제로 고향의 정 나눔

국제의료관광학과(준비학과장 이걸재)와 국제군사학과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들은 10월 2일 글로컬캠퍼스 경상학관 강당에서 모국의 전통 명절인 <다샤인(Dashain)>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개최했다. 100여 명의 네팔 유학생들이 참여한 이 축제는 전통무용 공연, 전통놀이 체험, 티마(이마에 바르는 붉은 표시) 체험, 포토존 운영, K-POP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사랑의 편지'와 추석 문화 체험으로 정서적 유대감 형성

같은 날,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인 K-문화산업학과는 추석과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재학생들이 고국의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는 '사랑의 편지' 행사를 가졌다. 학과장이 손수 모든 재학생의 부모님께 편지를 작성하고 학생들이 이를 베트남어로 번역해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멀리 떨어진 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팜 티 꾸인 씨는 "교수님께서 부모님께 보내주신 편지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을 받았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9월 첫 신입생을 맞이한 K문화산업학과는 글로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유학생들의 논산 지역 정주와 글로벌 문화산업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건양대학교 모든 외국인 유학생들과 추석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전통음식 시식, 제기차기, 공기놀이,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추석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과 고향에 가지 못하고 타국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유학생 서로를 위로하고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명절 기념품으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유학생들의 명절을 격려했다. 김용하 총장은 "명절임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유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국가들의 민속문화와 정서가 한국 재학생들에게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양대학교의 다채로운 유학생 맞춤형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모국의 문화를 나누며, 동시에 부모님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한국에 정착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