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모바일메뉴 닫기

홈페이지 메뉴 경로

전체

건양대, '자원봉사의 날' 의미 새기며 이웃 온기 나누고 청소년 건강까지 지켰다 게시판 상세보기

[대표] - 전체(건양소식)

제목 건양대, '자원봉사의 날' 의미 새기며 이웃 온기 나누고 청소년 건강까지 지켰다
부서명 홍보팀 등록일 2025-12-05 조회 35
첨부 jpg 30일, 건양대 방사선학과, 겨울나기 연탄 자원봉사.jpg
jpg 26일, 건양대 간호대학 대전제일고 학생 대상 캠페인 진행.jpg
이전 다음

건양대, '자원봉사의 날' 의미 새기며

이웃 온기 나누고 청소년 건강까지 지켰다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 및 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간호대학은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고, 방사선학과는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연탄 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선사했다.

 

건양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임효남) 리빙랩(대학혁신지원사업) 아이조아 학술동아리(지도교수 허보윤) 학생들은 11월 26일, 대전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열살 자세 여든까지! 청소년 척추건강 지킴이’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1~2학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9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진 ’하루 2분 3회, 내 척추가 바로 서는 시간‘’ 포스터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또한 수시로 운동할 수 있도록 ‘열살 자세 여든까지, 청소년 척추건강 지킴이’ 문구가 삽입된 스트레칭 밴드를 제작하여 나눠주었으며, 9가지 동작을 직접 시범 보였다. 캠페인 활동에 참가한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아동간호학에서 배웠던 척추측만증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재밌게 참여해주어서 뿌듯했다”고 말했으며, 4학년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교실 앞에 운동 포스터를 부착해주고, 스트레칭 밴드를 나눠주어서 쉬는 시간마다 수시로 운동하도록 독려할 수 있어서 우리가 척추건강 지킴이가 되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보윤 지도교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 중심의 생활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장시간 책상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고 근골격계 문제로 이어질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교실 내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스트레칭 운동 방법을 알리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캠페인 활동을 위해 포스터 제작 자문 및 고교에 함께 동행하여 운동 시범 및 교육 활동에 지원해 준 김재은 트레이너(투모어 휘트니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방사선학과(학과장 유세종)는 지난 11월 30일, (사)대한방사선사협회 대전광역시회와 함께 대전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겨울나기 연탄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방사선학과 재학생과 자원봉사 동아리 ‘하나둘’을 비롯하여 대전 지역 방사선사 및 대전보건대학교 방사선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1,000장의 연탄을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봉사동아리 ‘하나둘’의 박채연 회장은 “연탄 한 장을 들 때마다 누군가의 겨울이 조금은 덜 춥기를 바랐다”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보내주신 미소를 잊을 수 없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세종 방사선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사선학과는 봉사를 전공 교육의 연장선으로 보고,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활용한 다채로운 지역사회 봉사 및 교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