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사회복지학과, DYW 주간 성공적 운영… 예비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과제인 Design You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부터 도입한 DYW(Design Your Week) 주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DYW 주간은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설계 기간으로, 학생들은 진로 설계에 맞춰 학업과 비교과 활동의 균형을 이루며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조지용)는 DYW 주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과는 취업면접 특강과 사례관리 특강을 진행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직무 이해도를 심화했다.

또한 실전 취업 프로그램으로 모의면접 및 전문 컨설팅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실제 면접 상황을 체험하고 전문가의 1:1 피드백을 통해 면접 역량을 점검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DYW 주간의 마지막은 “함께한 배움, 뜻깊은 성장, 계속될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사회복지학과 학술제가 장식했다. 학술제에서는 학생들의 사회복지 현장실습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중요성과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부스 운영이었다. 학과 내 6개 동아리는 사회복지 실천 능력을 배양하는 체험 중심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을 입증했다. 학생회가 주관한 '플리마켓'은 단순 물품 판매를 넘어,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복지학과 이다윤 학생회장은 "이번 DYW 주간 동안 학우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플리마켓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직접 달성한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 역량으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