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글로컬캠퍼스,

2025 전공박람회 성료! 3원 1대학 체제 기반 학업 설계 지원 강화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지난 18일 글로컬캠퍼스에서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다전공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2025학년도 전공박람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학이 추진하는 K-국방산업 체제의 3院(원) 1대학(국방산학융합원, 국방바이오연구원, 사회과학학술원, AI·SW융합대학) 전면 도입과 2026학년도 학사구조 개편을 앞두고, 학생들이 변화된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박람회는 다전공 100% 구현, 교양·전공 이수구분 폐지, DY교육 기반 교육혁신 등 건양대의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실질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DYW(Design Your Week) 기간과 연계하여 운영됨으로써 학생 참여율과 체험 중심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대학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새롭게 재편된 전공 구조를 한눈에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학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통합지원 플랫폼의 필요성에 부응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3院(원) 1대학 소속 학과뿐만 아니라 교학부, 의료보건지원본부 등 대학 주요 부서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학과는 전공별 홍보부스를 통해 교육과정, 진로 연계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 실습·시연·프로젝트 등 특성화 체험을 선보여 학생들이 전공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또한, 교학부는 다전공·전과 제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학사 제도에 대한 밀착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의료보건지원본부에서는 CPR 실습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보건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학업 설계 지원 행사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2026학년도 학사구조 개편과 다전공 100% 시대를 대비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은희 교육혁신본부장은 학생들이 혁신 학사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상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