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KY RISE 사업단,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우수상 수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KY RISE 사업단(사업단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홍영기)이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RISE 연계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물리치료학과(학과장 박대성) 재학생 4명(박상철, 김희창, 김미나, 엄준서)으로 구성된 '논문줍줍' 팀이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KCI 논문정보 기반 키워드 추천 및 논문 검색 서비스' 개발을 통해 학술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서비스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촉진해 사회문제 해결 및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대전 지역 공공데이터 활성화 협의체(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조폐공사)와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국립한밭대(회장교), 건양대, 목원대, 대전대, 대전과기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대, 충남대, 보건대, 대덕대, 배재대, 한남대)가 주최·주관하여 추진되었다.

본 경진대회는 대전 지역 공공데이터 활성화 협의체 6개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전권 대학의 재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발표한 내용으로 사회 문제해결, 정책 필요성, 사회·경제 트렌드 반영 등의 결과물(서비스, 논문, 특허)을 기반으로 창업 및 경제 활성화 관련 산업적 응용 가능성의 정도를 평가하여 혁신성이 우수한 참가팀을 시상했다. 건양대 '논문줍줍' 팀은 한국연구재단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학술정보의 높은 진입장벽인 정보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한 'KCI 논문정보 기반 키워드 추천 및 논문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여 트렌드 시각화, 키워드 추천, 직관적 UI/UX를 혁신 포인트로 삼아 국내 교육 및 연구지원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아이디어와 개발 모델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논문줍줍' 팀의 학생팀장 박상철 학생은 "대전광역시 RISE 체계와 대학의 지원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논문 검색 서비스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연구자와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팀원들과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공공데이터와 디지털 혁신이 교육·연구에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건양대학교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으로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교육·연구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